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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휴....게시판이 왜 이래??ㅡ.ㅡ;;미안하구만.. 이철규 (ck0675)
2010년 10월 03일 20시 48분 17초 842

2010년도 벌써 3개월 밖에 남지 않았네?
왜 이렇게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는 건지....
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는 것이 혹자에게는 기쁜 소식으로 들릴 수 있고,
혹자에게는 고통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데, 우리 청년들은
어디에 속할까? 전자일까, 후자일까??
나름 하나님 앞에서, 대인관계에서 부끄럽지 않게 생활했기에
한 단계 성숙한 모습으로 변했을 것이기에 전자에 속하지??^^
그럴꺼라 믿어!!ㅋ

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삶이 되기 위해서는
가장 보편적인 질서를 때론 무시(?)하고 살아가야 할 때가
있는 것 같아~
물론,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서 가장 보편적인 질서들을 지켜야만
서로가 서로를 위해 상생할 수 있지만, 그러나 보다 큰 하나님의
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가장 보편적인 질서를
내 스스로 깔아 뭉개야 할 때가 있다는 것....어떻게 생각하면 잔인하고,
비참하게 보이지만 그러나 이 또한 나와 관계한 모든 사람들이 함께
하나님의 풍성한 뜻 안에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또 다른 형태의
씨뿌림이라는 것을...
가장 보편적이고 가장 기초적인 질서가 가정안에서의 질서라면
그 질서 또한 하나님의 뜻이라는 보다 큰 우주적인 질서 앞에서는
2순위로 밀려날 수 있다는 것....예수님께서 이 땅 가운데 살아가시면서
삶을 통해 보여주셨듯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육신의
어머니였던 마리아는 아들 예수님 앞에서 한 여자에 불과했듯이,
예수님을 찾아 온 형제들이 생판 모르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던
사람들보다 못한 대접을 받았던 것처럼...

사랑하는 청년들아!!
나도 짧은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만, 감히(?) 인생을 말한다면
인생은 수 없이 많은 선택의 기로들로 이어진 끝이 안 보이는 갈림길 같다^^
어쩌면 매순간이 선택하고 선택해야만 하는 것이 우리내의 삶이라
생각된다...그렇지만 이 모든 선택의 기로에서 보다 나은,
아니 하나님의 뜻에 보다 빨리 갈 수 있는 길을, 하나님과의 계속된 만남을
가져갈 수 있는 길을 택하는 것이 인생에서의 승리하는 삶이 아닐까?
누군가가 이런 말을 했더라...삶은 만남의 연속이라고...
역사적으로 흐르는 시간만으로 인생의 시간을 보내지 말고 이렇게
흐르는 일반적인 시간에 보다 많은 하나님과의 만남의 시간들을
채워가면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이 보다 값지지 않을까??ㅎ

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한 것이기에 무심코 따라갔던 것들이
때로는 우리의 성숙을 막는 또 다른 형태의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
것을 기억했으면 좋겠다!!ㅋ
여러모로 힘들어하고 있는 청년들, 너무 잘 알고 있지만 어떻게
해결하지 못하고 잠시 방황하는 청년들,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품고
앞으로 계속 전진하는 청년들...
너희 모두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서로가 살아온 삶의 모습들을
나누며 너희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 정점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
그 모습을 그려본다^^

예수님께서 모든 것에서 승리하셨듯이, 너희들의 삶이 승리의 삶이
되기를, 그리고 곧 함께 예배하며 뛰며 찬양할 날을 고대하며...
사랑하고 축복한다^^♥

이진호 풉 ㅎㅎㅎ
저는 전자에 속한답니다 ㅋㅋ
단 2011년까지죠!!ㅎㅎㅎ
빠른기일내에 뵐께요 ㅋㅋ   		2010/10/10
백종성 으흐흐흐...ㅋㅋ
얼른오세요...ㅠㅠ
디가리고있습니다...^^   		2010/10/0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