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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 청년목장 하계수련회~ 황경남 (hkn1004)
2007년 08월 10일 18시 09분 28초 837

이번 수련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.
속으로는 겉으로 처해있는 개인적인 환경을 탓했지만, 가만히
생각해 보면, 그 요인은 다른 어떤 것도 아닌 여러가지로 부족한 나 자신으로 인한 아쉬움이었습니다.

이런 에게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은
이철규 전도사님과 임남혁 전도사님, 부장집사님 가족의 섬기심과
어떠한 환경에서도 그 자리를 풍성하게 만들어가는 청년들 한사람
한사람을 통해 그곳에 서있는 나의 가치를 발견하였고, 다시한번
여러가지를 결단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.

아직 부족한 것들이 많이 있지만, 완벽하게 갖추어 지지 않은
부족함 속에 그것들을 채워가며 그 속에서 자유함을 누리는
청년들이 멋있던 수련회 였습니다.

더욱 하나님뜻에 바로서서 거도를 넘어계를 품으며 맘껏 누리는
청년목장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^0^